대학로를 가면 거리 공연에서 소극장 무대 공연까지 다양하고 많은 연극과 노래 등 문화가 다양하게 펼쳐지는데요. 저는 보잉보잉2를 최근에 보고 왔습니다.
보잉보잉 1편을 보고 난 후 2편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보잉보잉 1편에 이어 2편은 얼마나 많은 웃음 줄 지 기대 반 우려 반을 갖고 관람 했는데요. 전 편과 같이 바람을 소재로 이어 갔지만 보잉보잉 2편은 부부과 쌍방과실?로 바람을 피는 이야기 입니다.
보잉보잉 2편 무대
개인적으로 1편은 한 남자가 세명에 여자와 바람을 피는 과정으로 결론을 어떻게 풀어 나갈지 긴 연극이 되겠구나 했는데 2편은 어찌 보면 간단하게 느껴졌답니다. 부부가 바람을 피고 만나면 끝 !! 단순한 생각 !! ^^ 그러나 웃음만은 단순하지 않았어요. 보잉보잉 1편에서 활약을 펼친' 피옥희'과 2편에서도 출연하며 전 편과 같이 상황을 재미있게 이끌어 가거든요!
제가 본 보잉보잉 2편 '피옥희' 역을 보잉보잉 1편에서 김은지 배우님이 해주셨답니다. 1편에서 가장 러블리했던 '혜수' 역할로 에너지와 웃음을 주셨는데 2편에서는 '피옥희' 역이라니... ^^ 짱 반가움!!
역시 보잉보잉 2편에서도 에너지 넘치는 피옥희 역으로 재미있게 이끌어 주셨어요.
'보잉보잉' 2편 배우들과 함께 했던 '토크 콘서트'
공연이 끝나고 배우들과의 토크콘서트도 이어졌는데 한 달에 한 번 한다는 토크콘서트를 경험 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답니다. "배우들의 연봉은 어찌 되는지?" 등 짖궃은 질문에도 자상하게 답변해주시는 연출?님과 함께 토크콘서트가 시간가는지 몰랐어요. 30분 계획이 1시간 지나 끝났답니다. 그리고 배우들이 더욱 러블리하고 좋아진다는 사실! 자주 이런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어요. 배우들도 팬이 생겨좋고 관객도 배우들을 더 알 수 있으니 좋고!!
배우들과 좀 더 많은 대화를 나누고 싶었는데 연출?님 께서 너무 말씀을 잘 하시니 살짝 아쉬움이 그리고 질문을 하는 관객들에게는 소정의 상품까지 ^^ 나도 받았어요.
다음에 기회가 되면 연인과 꼭 보고 싶네요. ^^ 참고로 바람이 소재지만 결론은 알죠?! ㅋㅋ
옆 사람을 더욱 사랑하자! 바람피지 말자! ㅋㅋ 재미있게 보고 약 한 달이 지났지만 잊지 않고 이렇게 후기를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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