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이야기

'변신의 귀재' 그로테스크한 '조니뎁' 다양한 캐릭터를 만나다! (모데카이, 캐리비안의 해적, 가위손 등)

필아이 2015. 2. 26. 00:23

헐리웃 배우 중 좋아하는 영화배우 있으신가요? 필자는 독특하지만 대중성있고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조니 뎁'을 좋아하는데요. 최근 헐리웃 배우 '조니뎁'이 '모데카이'라는 범죄, 드라마 장르의 영화로 국내 극장을 찾아왔죠. 근데 이번 영화는 썩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 하고 있네요. 현재(24일 기준) '모데카이' 국내 누적 관객수는 7만 명 정도 인데요. 조니뎁과 이완 맥그리거 그리고 기네스팰트로, 폴 베타니 등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에게 친근한 배우가 많이 출연합니다.

 

 

영화 '모데카이' 中

 

 

네버랜드에서 영원히 철들지 않을 것 같았던 [어른 아이]

헐리웃 배우 '조니뎁'

 

'모데카이' 캐릭터를 위한 조니뎁의 활약 BUT 관객은 외면?!

'얽히고 설킨 추격전'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영화 '모데카이'에서 조니뎁은 미술계를 잘 아는 아트딜러 모데카이 역을 맡아 연기를 했다고 하는데요. 충성스런 하인 조크 역을 맡은 '폴 베타니'와 함께 그림의 행방을 쫓으며 얽히고 설킨 추격전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그러나 정작 관객들은 기대만큼 만족을 채우지 못 한다는 의견 등이 있는데요. 조니뎁은 이번 영화 '모데카이' 원작 소설을 읽고 푹 빠져 직접 제작에 참여하며 캐릭터 역시 영국 귀족의 풍모를 결코 잃지 않으려 노력하는 '모데카이' 캐릭터를 위해 억양과 몸짓까지 바꾸며 완벽하게 캐릭터에 빙의했다고 전해지고 있네요. 그러나 문제는 코미디와 액션이 장르적 즐거움을 주지 못 한다는 평이 많다고 합니다.

 

최근 '모데카이' 말고 '숲속으로'에서도 비롯 조연 아님 카메오 였지만 뮤지컬 영화로써 필자는 실망감을 느꼈고 또 '트랜센더스'에서도 철학은 몰라도 재미는 느끼지 못 해 '조니뎁'의 위기가 아닌가 생각이 들지만 곧 개봉을 앞두고 있는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 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2 를 기대해 봅니다. 물론 예정은 2016년 이지만...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中 잭 스패로우

 

 

그로테스크(괴상하고 기이함)한 '조니뎁' 다양한 캐릭으로 만났다!

헐리웃 배우 '조니뎁'은 변신의 귀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특이한 분장과 독특한 의상은 물론 예측할 수 없는 캐릭터로 유명하지만 그만큼 영화의 열정과 사랑도 엿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대표적인 예로 영화 '트랜센던스'에서는 영화를 위해 삭발하고 개런티도 스스로 삭감하는 애정을 보였다고 해요.

 

1984년 영화 '나이트메어'로 데뷔한 것으로 알려진 조니뎁은 1990년 팀 버튼 감독을 만나 영화 '가위손'에서 양손 대신 가위를 가지고 있는 미완성 인조인간 '에드워드' 역을 맡아 섬세하고 여린 마음을 가진 사랑에 상처 받은 캐릭터를 소화하며 큰 인상을 주었답니다.

 

'조니뎁' 하면 대표적인 캐릭터가 바로 '캐리비안의 해적'의 [잭 스패로우]일텐데요. 지난 2011년 '캐리비안의 해적4'에 이어 2016년에도 만날 예정이라고 합니다. 황당한 행동으로 실수와 함께 운이 넘치는 캐릭터, 미워할 수 없는 악당 '캡틴 잭 스패로우'를 빨리 만나고 싶어요. 그리고 영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도 역시 앨리스의 친구 모자 장수 캐릭터를 맡으며 겁이 많고 의리 있는 캐릭터로 조니뎁은 다양한 모습으로 연기를 했는데요.

 

 

영화 '가위손' 中 에드워드

 

 

조니뎁이 연기한 개성넘치는 캐릭터 6

'가위손' [에드워드] 캐릭터

'찰리와 초콜릿 공장' 신기한 초콜릿 공장의 주인 [윌리 윙카]

'스위니 토드: 어느 잔혹한 이발사 이야기'

아내와 딸을 잃어 복수심과 광기에 사로잡힌 [스위니 토드] 이발사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

허술하고 언제나 사고와 운을 갖고 다니는 해적 선장 [잭 스패로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겁 많고 의리 있는 잔꾀 많은 [모자 장수]

뮤지컬 영화 '숲속으로' [늑대]

 

벌써 50대가 되어버린 '어른 아이' 조니뎁!

앞으로도 다양한 캐릭터로 만나길 기대하며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