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는 최저임금(5580원) 인상을 외치고 대한민국은 업주가 반발하는 '알바몬 광고'
일정 금액 이상으로 근로자에게 임금을 지불하도록 하는 법적 제도 '최저임금제' 2015년은 5580원으로 작년 2014년 5210원 보다 7.1% 인상 된 금액이라고 하는데요. 최근 미국 대통령 오바마는 "2015년 시간이 되었다! 최소임금인상을 주장하며 "그럼 너가 해봐라(Go try it)" 라고 말해 오바마의 지지율이 크게 상승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대한민국 일부 네티즌들은 부럽다며 칭찬 일색을 보였다고 하는데요.
반면 대한민국은 걸스 데이 혜리가 찍은 '알바몬' 광고가 논란이 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알바몬은 최근 세가지 주제를 가지고 청소년을 위한 광고를 찍었다고 해요.
걸스데이 혜리가 찍은 '알바몬' 광고 주제 3가지
1. 법으로 정한 최저시급은 5580원 '최저시급' 편
2. 야간근무수당은 시급의 1.5배라는 점을 밝히는 '야간수당' 편
3. 알바라고 무시하면 새 알바를 찾아 가자 '인간모독' 편
그런데 이 중 '야근수당'편에서 고용한 점주(소상공인)들이 해당 단어가 욕처럼 표현되었고 대다수를 악덕업주로 묘사했다며 반발을 했다고 하는데요. 일부 PC방, 주유소, 편의점 등 소상공인들이 알바몬 탈퇴 운동을 전개한다는 소식이 들려 알바몬에서는 해당 광고를 중단 했다고 합니다.
'도둑이 제발 저린다', '과잉반응' 등 다양한 의견과 함께 업주와 알바생 들의 댓글 싸움도 있다고 전해지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 '갑질' 논란이 불거지면서 '고용주 갑질'도 지나치고 법도 어기면서 청소년 알바생들을 이용한다는 소식이 간간히 들렸는데 '알바몬'이 청소년을 위해서 만든 광고가 아닌가 개인적인 생각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