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이야기

한국 코미디 영화 '위대한 소원' 리뷰 짜릿한 설렘을 주는 류덕환과 안재홍

필아이 2016. 5. 2. 23:55


영화 '위대한 소원' 안재홍과 김동영



'위대한 소원' 줄거리 (스포 조금)

루게릭 병으로 시한부 선고를 받은 '고환' 류덕환은 간호사 누나, 지나가는 여자만 봐도 혈기가 왕성해지는 청소년인데요. 죽기전에 어른이 되어 죽고 싶다며 친구들에게 'ㅅㅅ' 소원을 말합니다. '고환' 류덕환이 친구들에게 소원을 이야기 하기 전까지는 영화 스토리가 어수선해 영화를 이끌어가는 집중이 약하지만 'ㅅㅅ' 소원을 말하고 나서 부터는 영화가 웃음을 폭발시켜줍니다.


'고환' 류덕환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친구인 '남준' 김동영과 '갑덕' 안재홍이 고군분투하는 부분이 인상적이며 웃음을 유발해요. 반 여자아이들 부터 가족까지 ^^


'ㅅㅅ' 순간은 학창시절에 잃어버렸던 설렘을 느끼게 해주어 향수와 함께 공감을 관객에게 얻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SO 개인적으로 여자가 매력적으로 느껴졌어요. 



영화 '위대한 소원' 中



'위대한 소원'의 캐릭터 포인트

남자 같은 경우는 불알 친구 한 둘은 있을텐데요. 시한부 선고를 받은 친구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안재홍과 김동영의 활약이 재미를 주고요. '고환' 류덕환의 부모님 역활을 맡은 전미선과 전노민 활약도 감동과 잔잔한 재미를 줍니다. 그리고 반 선생님과 반 친구들도 인상적이네요. 



영화 '위대한 소원' 中




영화 평점 - 7점

소원을 말하기 전 까지 관객을 이끌어가는 힘은 약하지만 소원을 말하는 순간 웃음소리로 가득해 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