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청계천 등불축제 '2014 서울 빛초롱 축제'

필아이 2014. 11. 20. 15:53

서서히 추워지면서 겨울 맞이 준비를 해야 할 것 같은 11월 입니다. 추우면 밖에 나가기 싫지만 이 추위에도 사람을 밖으로 나가게 하는 축제가 있는데요. 바로 청계천 등불축제 '2014 서울 빛초롱 축제' 입니다. 지난 11월 7일 부터 열린 이번 축제는 23일(일)까지 계속 진행된다고 해요. 저는 지난 7일(금) 등불축제가 시작할 때 놀러 갔는데요. 정말 많은 사람이 찾아 와서 인산인해를 이루었답니다.

 

 

 

달이 선명해 폰카를 들었는데 인산인해를 이룬 사람들도 찍게 되었네요. 청계천 입구까지 기다리는 시간이 60분 예정이라는 팻말이 있었지만 그 정도까지는 걸리지 않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듯 합니다. 저는 청계광장으로 들어갔지만 삼일교와 수표교도 입장이 가능하다고 하니 알아 두시면 편안 할 듯 해요.

 

 

'서울빛 초롱축제' 청계천 등불축제의 세종대왕 

 

 

이번 '2014 서울빛초롱축제' 서울의 빛나는 세계 유산 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행사가 진행 중 입니다. 2009년 부터 시작한 청계천 등불축제는 2013년 작년까지 1천만 명이 관람한 서울 대표 축제라고 해요. 5년 동안 한 번 구경 못 하고 이번에 처음 구경가게 되었네요. 한국인 뿐 아니라 외국인도 많이 관람하더군요. ^0^

 

그럼 이제 열심히 찍은 '2014 서울빛 초롱축제' 청계천 등불축제 사진을 소개합니다.

 

 

거북선

 

나무가지 사이에 팬더

 

삼국지의 도원결의 왼쪽부터 장비, 유비, 관우

 

'라바' 인기가 대단해서 찍기 힘들었다는 ㅋㅋ

 

'로봇' 변신 로봇, 트랜스 포머인가? 했지만 아니죠

 

물고기 입니다.

 

 

가장 인기가 좋았던 '뽀로롱과 친구들'

 

기다리고 기다려 찍기 성공!!

 

정면에서 찍기 위해 기다리면서 찍기!

 

한글의 소중함을 압시다! ^^ 한글날이 공휴일이 된 이유!! 만세하고 손을 들고 있는 소년!

 

벽에 붙어 있는 매~앰 '양'

 

'종묘제례악'

조선시대 종묘제향에 쓰이는 의식 음악으로 세조 때 정비되어 채택되었다고 합니다. 종묘와 영녕전의 제사에 쓰이는 제사 음악 일체를 말하며, 종묘악이라고도 한다고 해요.

 

 

청계광장에서 수표교까지는 1.2Km 라고 하는데 편도가 아닌 왕복으로 갔다 와야 두루 두루 잘 보고 올 것 같아요. 그리고 굳이 청계천 안에서 안 봐도 될 듯 싶기도 하니 사람이 많다고 생각하면 지나가는 길에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